[페이브릴피플✨] 일과 삶에서 멋지게 빛나는 사람들 - 이희윤님
💎 페이브릴 피플 INTERVIEW 𝐐. 이희윤님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희윤입니다. 초기 기업 투자에 집중하는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터이자 VC에서 투자 본부장을 맡고 있고, 동갑내기 남편과 20개월 딸을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𝐐. 이희윤님의 일상은 어떻게 빛나고 있나요? 스타트업 분들은 문제의식과 비전이 또렷해 마치 스스로 빛나는 항성 같아요. 저는 그 옆을 도는 행성처럼 같은 방향을 맞추고 싶어요. 힘든 시기엔 함께 마음 졸이고, 작은 도움이라도 될 땐 다시 힘이 나요. 요즘은 퇴근 후, 딸아이 발바닥과 허벅지에 뽀뽀하며 에너지를 충전해요. 𝐐. 평소 즐겨하시는 스타일링이나 '나만의 공식'이 있나요? 어릴 때부터 친구보다 엄마랑 쇼핑하는 걸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옷 살 땐 늘 소재부터 보게 돼요. 신랑도 제가 옷 라벨부터 보는 게 재밌대요. 비슷한 디자인이면 천연 섬유나 부자재로 고르고, 계절별로 캐시미어, 새틴, 실크, 스웨이드를 즐겨 입어요. 𝐐. 소장 중인 나의 ‘최애 주얼리’는 무엇인가요? 데일리 '문신템'은 반클리프 아펠 스위트 알함브라, 기분 내고 싶은 날엔 티파니 스마일 풀파베를 꺼내요. 소재에 예민해 매끈하고 마찰 없는 디자인을 선호해요. 웨딩밴드는 착용감 좋은 부쉐론으로 골랐는데, 질리지 않고 은은해서 지금도 잘 끼고 있어요. 𝐐.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지켜 나가시나요? 아이 낳기 전엔 ‘덕업일치’가 최고라 생각했어요. 취향과 소비가 닿아 사람을 만나고, 투자로 이어지는 일의 유연함이 좋았거든요. 지금은 워킹맘 13개월 차, 균형을 찾아가는 중이에요. 밤에 집중하던 루틴도 새벽 집중, 점심 운동으로 바꿔가고 있어요. 𝐐. 주얼리와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나요? 프로포즈 때 받은 반클리프 알함브라 목걸이가 있어요. 계획형 신랑이 요트 위 프로포즈를 준비했지만, 기상 악화로 결국 선착장에서 깜짝 고백을 받았죠. 종일 안절부절못하던 모습이 안쓰럽고 귀여웠고, 그날의 안도감과 표정이 아직도 생생해요. 𝐐. 페이브릴을 이용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고가 주얼리는 결국 '신뢰'가 핵심이잖아요. 페이브릴은 그 믿음을 잘 전달하는 서비스라 인상 깊었어요. 정가 대비 할인율과 구매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이 신뢰감 있게 제공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