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브릴피플✨] 일과 삶에서 멋지게 빛나는 사람들 - 양송이님
💎 페이브릴 피플 INTERVIEW 𝐐. 양송이님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양송이입니다. 저는 현재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에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어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와인 바를 운영했었고, 그전에는 S사에서 반도체 연구원으로 근무했죠. 그래서 제 소개에는 늘 ‘현재’라는 단어가 꼭 필요해요. 지금 이 순간, 저는 또 다른 챕터를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𝐐. 양송이님의 일상은 어떻게 빛나고 있나요? 제 이력은 조금 독특해요. 공학도의 길을 걷다가 산업 한복판에서 일했고, 어느 날은 와인 바를 운영하기도 했죠. 돌이켜보면 그 모든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든 소중한 조각들이었어요. 하루하루가 귀하고 즐거워 늘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혼자 있을 때보다 여럿이 함께할 때 더 빛나는 사람입니다. 𝐐. 평소 즐겨하시는 스타일링이나 '나만의 공식'이 있나요? 그동안은 '스타일'에 대해 깊이 생각할 겨를 없이 살아왔어요. 하지만 지금은 고객을 직접 만나는 기술 영업의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캐주얼을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예전엔 관심 없던 주얼리나 시계 같은 디테일에도 눈길이 가기 시작했고요. 𝐐. 소장 중인 나의 ‘최애 주얼리’는 무엇인가요? 재취업 후 첫 월급으로 구입한 부쉐론 콰트로 네크리스예요. 오랫동안 눈여겨보다가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데려왔죠.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동시에 담은 디자인이라, 요즘처럼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는 날에 자주 착용하게 돼요. 𝐐.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지켜 나가시나요? 저는 일과 삶을 딱 구분하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역량도 발휘하고 인정도 받고 있어서 균형을 따로 생각하지 않아요.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돌아온 업계라 그런 감정이 더 클 수도 있겠죠. 𝐐. 주얼리와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나요? 친한 동생이 반클리프 아펠 알함브라 네크리스를 하고 왔는데 너무 예뻐서 남편을 닦달해 바로 구매했어요. 그런데 한창 근력운동 중이던 제 승모근 때문에, 알함브라가 초크체인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날 이후 예쁜 주얼리도 나와 어울려야 비로소 빛난다는 걸 깨달았어요. 𝐐. 요즘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는 키워드는? 재취업 전에는 반려묘 '굴이'와 반려견 '명란이'와 하루 대부분을 함께 보냈어요. 그런데 요즘은 바빠진 탓인지, 예전만큼 저를 반겨주지 않더라고요. 서운한 마음에 고민 중이에요. 어떻게 해야 이 녀석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요. 𝐐. 페이브릴을 이용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앞서 이야기했던 반클리프 아펠 네크리스를 눈물 머금고 페이브릴을 통해 판매하게 되면서, 이곳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를 편안하고 신뢰감 있게 이어주는 소통 방식과 시스템 덕분에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𝐐. 나를 표현하는 한 줄 문장이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기에, 내일이 기대되고 나의 미래는 분명 행복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