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브릴피플✨] 일과 삶에서 멋지게 빛나는 사람들 - 김윤진님

💎 페이브릴 피플 INTERVIEW 𝐐. 김윤진님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윤진입니다. 패셔너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직택(ZIGTAG)’과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시그니처 레이블(Signature Label)’의 공동 창업자로서 함께 이끌고 있습니다. 𝐐. 김윤진님의 일상은 어떻게 빛나고 있나요? 저는 즐겁고 충만한 하루하루가 쌓이면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막연히 먼 미래의 큰 행복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한 마음으로 일상을 채우고자 하고 있습니다. 𝐐. 즐겨하시는 스타일링이나 나만의 공식이 있나요? 창업가로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평소에는 편안한 스타일로 다니는 걸 선호해요. 하지만 중요한 자리나 친구들과의 만남처럼 특별한 순간엔 한껏 꾸미는 것도 즐깁니다. 슬림한 체형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어깨선이 드러나는 상의나 미니 드레스를 자주 입고,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편이에요. 𝐐. 소장 중인 나의 '최애 주얼리'는 무엇인가요? 우여곡절 사연이 많은 티파니 빅토리아 목걸이가 있어요. 제가 가진 주얼리 중 가장 고가의 아이템이라 ‘최애’라기보단, 은근히 신경이 많이 쓰이는 존재예요. 𝐐. 일과 삶의 균형을 어떻게 지켜 나가시나요? 창업한 지 이제 2년이 막 지나서 아직은 일이 곧 저고, 제가 곧 일인 삶을 살고 있어요. 워라밸이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매일 새로운 도전에 마주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껴요. 성취했을 때의 기쁨도 크고요. 의욕 넘치는 싱글 라이프 덕분에 하루하루가 지루할 틈 없이 즐겁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𝐐.주얼리와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나요? 무언가를 한 번 사면 잘 잃어버리지도, 쉽게 질려하지도 않는 편이라 주얼리도 오래도록 사용하는 편이에요. 어릴 적부터 착용하던 것부터 어른이 되어 구매한 것들까지, 대부분 아직도 가지고 있죠. 가끔 주얼리함을 열어보며 “아, 이런 것도 있었지” 하고 꺼내 착용해 보면,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올라 괜히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𝐐. 요즘 특별히 관심을 두고 있는 키워드는? 뷰티 업계에 종사하다 보니, 요즘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성장을 직접 체감하고 있어요. 한국만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와 뛰어난 제품력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죠. 화장품은 물론, 주얼리 등 모든 K-소비재가 더 멀리 나아가길 응원하고 있어요. 직택과 페이브릴도 함께! :) 𝐐. 나를 표현하는 한 줄 문장이 있다면? 저는 저희 브랜드 ZIGTAG의 슬로건, “What’s Your Tag?”로 저를 표현하고 싶어요. 자기만의 뚜렷한 색과 개성을 가진 사람은 늘 멋지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역시 저만의 태그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𝐐. 페이브릴을 이용하면서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주얼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중고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올드 주얼리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주얼리로 바꾸며 기분 전환도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플랫폼인 것 같아요.